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에 따라 경북북부지역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벌여 나가기 위해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북지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관할면적이 가장 넓고 중소기업 수도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음에도 대구와 경북을 함께 관할하는 대구·경북중기청(대구 소재)만 있는 실정이었다. 그동안 원거리로 인한 접근성 결여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활용도 미흡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북부사무소는 이러한 애로해소 및 지원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6월 중순까지 11개 지역의 업종별 대표자 및 수출기업 등과의 현장 간담회를 벌인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현안 및 애로, 사업수요 등을 감안해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북부사무소는 경북북부지역 사업체들의 98.8%가 소기업·소상공인임을 감안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신규 설립 및 기존조합의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출커뮤니티 결성, 수출실무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출 컨설팅 지원 등 수출확대 방안도 마련하고 16개의 지역특구 역량강화를 위한 R&D지원, 지역특구 우수상품 개발, 지역특구 상품의 판로 확대 및 신규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 경북북부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R&D과제 및 품목을 발굴 및 내년도 R&D지원사업 반영, 1인 창업지원,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정책추진에 역점을 두고 중소·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