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6일 경북 영천시 임고저수지 일대에서 임고저수지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김수용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외부 인사와 이종옥 경영지원·농지관리본부 이사,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 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통수식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올 한해 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겨우내 닫혀있던 저수지 수문을 열고 양수장을 가동해 농업용수 급수의 첫 물길을 여는 뜻깊은 행사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671곳의 평균 저수율은 91%로 평년 저수율 85%대비 107%수준을 웃돌고 있어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통수식 축사에서 이종옥 경영지원·농지관리본부 이사는 "기후변화로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사에서는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통해 올 한해도 가뭄 등에 철저히 대비해 대구·경북지역의 안전영농을 뒷받침하고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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