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중점학교인 경상고등학교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첨단과학기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간행물, 연구 논문을 비롯한 교육 학술 연구의 자료 및 정보 교환 ▲과학실험실습 및 과학중점과정 연계 등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및 교육 사업 ▲과학 교육을 위한 상호 시설의 활용 및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경상고는 과학중심학교로 고교 3년 간 과학·수학 과목의 이수비율을 총 교과 이수단위의 45% 이상으로 편성해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경상고는 다양한 과학·수학 심화활동과 과학캠프, 개별과학체험, 과학창의성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교과서를 이용한 강의식 수업보다는 학생 중심의 토론 및 탐구 실험 위주로 수업이 진행으로 학부모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경상고 권효중 교장은 “대한민국 융복합 연구 활동을 선도하는 대학교인 디지스트와의 협약을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갈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외연을 더욱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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