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지난 4월28일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에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지원해 농가 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5년 9월 첫 개장해 하절기 및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열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직거래 장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벌여 반찬 및 간식류의 품목을 확대시키는 등 더욱 내실화했다. 이번 장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연풍원 홍삼, 미나리 즙 등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 맞이 선물용 상품과 대구장터의 과일 및 친환경 채소, 연근돈까스, 가정식 반찬과 간식 등을 판매했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지난해 비해 판매 품목이 확대돼 이용하는 주민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구 혁신도시 인근 지역주민들에 신선한 농·축·특산물 판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된 장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