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봄내음 축제 기간 중 지역 유관기관이 축제시장을 번갈아 방문하는 '릴레이 장보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대경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행사,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등 자체 행사 진행하며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봄내음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행사로 지난 4월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열리며 지역의 축제 참여시장 21개에서는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대경중기청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에 많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봄내음 참여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추진한다. 축제기간 내 봄내음 축제 참여 전통시장 방문 후 인증샷을 등록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페이스북 및 축제 전용사이트 '시장 愛'(www.sijangae.or.kr),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화 청장은 "올해 최초로 기획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서민의 생활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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