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박진석(51세·사진)씨를 신임 한방산업지원센터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박진석 센터장은 계명대학교 졸업 후 지난 1993년 대구한의대학교에 입사해 입학팀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금까지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에 파견돼 현재 성과관리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대구TP는 오는 12일 신임 한방산업지원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대구TP는 "신임 박진석 센터장이 파견기간 동안 한방센터를 흑자구조로 전환시키는데 앞장서 보여준 리더십과 특히 한의대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및 K-뷰티 산업의 육성에 기여한 점이 추천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방산업지원센터장에 대한 공모는 지난 3월14일부터 29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됐으며 4명이 응모했다. 부서장 추천위원회에서 이들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를 추천, 임명권자인 대구TP 원장이 최종 확정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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