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홀몸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봉사활동 'ex-food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앞서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국민평가 우수휴게소인 칠곡휴게소와 사단법인 사랑해밥차가 함께 참여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총괄 진행하고 칠곡휴게소는 대표음식 '한우국밥'과 조리사를, (사)사랑해밥차는 이동식 밥차 및 조리시설을 지원했다. 또 이날 도로공사의 2017년 신입직원 첫 봉사활동 참여와 새로운 캐릭터인 '길통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길통이의 모티브인 홍길동이 빈자들을 위한 의적이었던 것처럼 도로공사는 ex-food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의 염원을 담은 기업이념을 널리 알리는 매개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