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지난 8일 서도 글길마루 한글교실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서도 글길마루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주민에게 한글 읽고 쓰기 교육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3년째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학생들은 한글교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노래 부르면서 등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학습자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학생들에게 큰 선물을 받으니 행복하다”며 "우리를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신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서도초 정기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