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1일 대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시설관계자 1000여명을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 11월 대구로 이전 후 재단은 직원지식봉사단 운영 및 송년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자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문화관람 지원 등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수요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