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의 1천500여개 참여 업체와 1만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은 학생과 지도교수 등 20명이 참가하여 한국 업체 기업들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부터 부스설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고 94건의 수출 상담과 약 8,316달러의 현장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11기 노정승 학생은 "중국이라는 거대 생산, 소비시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미래 무역전문가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시영 GTEP사업단 지도교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통해 미래 무역 전문가로 발돋움 하기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중소 기업의 수출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무역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쏟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