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등학교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생명과학실험’ 교과 체험학습을 실시한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 13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해 서울대 유전발생학 연구실에서 ‘유전자 확인 및 재조합’ 실험을 하고 캠퍼스투어도 한다.체험학습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중앙고의 생명과학실험 교과 수업의 하나로 서울대 전상학 교수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다. 실험은 유전자 재조합에 이용되는 분자생물학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전기영동을 이용해 유전자를 직접 조작하고 확인해 봄으로써 실제 유전공학기술을 연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생명과학실험 교과는 학생맞춤형 소수선택과목으로서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수업은 일반고에서 행하지 못하는 대학 수준의 생명과학 실험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앙고 학생 외에도 대구고, 협성고 학생들도 수강하고 있다.중앙고는 정규교육과정에서 다룰 수 없는 심화된 교과로 소수선택과목을 개설해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교육의 실천과 깊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맞춤형 진로진학에 힘쓰고 있다. 중앙고는 생명과학실험 교과 외에도 소수선택과목으로 보건학, 교육학, 고급수학을 개설했고 학교 간 협력과정으로는 심리학, 경제학, 체육전공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생명과학실험 과목 담당 김태엽 교사는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 연구실에서 실제 실험하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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