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년·중장년 채용 박람회'가 지난 17일 대구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청년·중장년층 등 5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관해 구직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우량기업인 경창산업㈜, 해태제과㈜, ㈜AVATEC, 석문전기㈜, ㈜에스엠텍 등 82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관리, 영업, 생산,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46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면접, 이력서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및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취업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진행됐다. 또 구직자 현장면접 지원을 위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와 커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부스 등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컨설팅관 및 취업지원관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사전매칭, 면접, 사후관리 등 3단계로 관리할 계획으로 행사 당일 채용이 이뤄지지 못한 기업에는 60일간 구직자를 찾도록 사후매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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