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관내 150여명의 공사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사무소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영방침 전파를 위한 김태원 본부장의 당부사항과 2017년 공사 재무여건과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태원 본부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존립위기에 처한 공사를 구할 방법은 건설현장에서 청렴과 안전사고예방에 앞장서며 올해 사업비 집행완료를 통한 솔선수범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공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서는 공사현장 반부패예방, 청렴도 향상, 안전사고예방 및 대처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으며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토론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역본부는 농어촌의 지역개발과 기반정비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책임감을 갖고 '부패 ZERO와 사고 ZERO'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안전을 실천하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