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회의실에서 교육·학술사업 운영을 위해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에서 전통적인 지역 정신자원인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성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인성교육과 연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화랑 인성교육에 대한 대구한의대 인성교육센터와의 위탁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청도우리정신 문화·예술·관광 자원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인성교육센터와의 학술DB, 신화랑교육 출판물, 사이버교육 공동개발 교류 ▲인성교육센터와 신화랑풍류마을 교학운영시스템 개발 교류 ▲양 기관 시설물 상호 이용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은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3대문화권)에 선정되어 화랑정신기념관, 정신수양관, 화랑촌, 국궁장, 야영장지원시설 등을 갖춰 오는 9월 화랑의 날을 맞아 개관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에서 신화랑 인성교육을 위해 준비한 신화랑풍류마을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신화랑풍류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화랑 인성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조성제 대외협력처장, 황세진 기초교양대학장, 김종철 인성교육센터장과 청도군 이승율 군수, 박종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박홍익 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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