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24일 오후 2시 대구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함께 동부 다 행복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학기제로 인한 학력저하와 사교육 참여에 대한 우려 및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범물중학교 박성화 교사가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교의 변화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북고 김동기 진로전담교사, 동촌중 황은비 교사, 대구제일중 허현재 학생, 강동중 김민성 학생, 덕화중 김은미 학부모, 경북대 감지연 입학사정관이 패널로 참석한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을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학기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