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국제그룹전'Media'를 마련했다. 4개의 전시실에 미국, 한국, 독일에서 활동 중인 유명작가 곽훈, 우종택, 디트리히 클링에(Dietrchi Klinge)등 3인의 작품 75점을 전시하는 이번 작품전은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은 설치 및 조각 20점, 드로잉 38점, 사진 17점이다. 국제그룹전'Media'는 인당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첫 그룹전이자 국제전이다. 미술에서의 미디어는 작품을 위한 모든 미술재료를 일컫는다. 작가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를 속에서도 자연과 생명, 특히 나무를 주제로 자신들만의 뚜렷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전시장내 새로운 생명과 에너지를 불어놓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오픈식 인사말에서 "한국, 미국, 독일의 나무는 환경도 품종도 다르지만 나무가 주는 생명력은 동일하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제적인 작가 3인이 주는 자연과 생명의 메시지를 확인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인당뮤지엄 석은조 관장은"이번 10주년 국제전은 인당뮤지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당뮤지엄은 지난 16일 오후 5시 남성희 총장, 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 대학관계자 등 내 및 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그룹전'Media'오픈식을 거행했다. 황의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