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복지비 조기집행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비 조기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매월 기관(학교)별 맞춤형복지비 집행 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연 5회 두달 간격 지급 방식에서 연 9회 매월 지급해 월별 집행실적이 즉각 반영되도록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과 4월 맞춤형복지비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맞춤형복지비 집행실적이 2016년 4월 10억7천734만8천원에서 지난 4월 15억4천746만2천원으로 43.6% 대폭 상향됐다. 임홍식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개선에 조그마한 기여를 위해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조기 집행율 90% 달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