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센터)의 대표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인 'C-STAR Pitching'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센터)를 찾아간다. 'C-STAR Pitching'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중과 전문가에게 발표하고 검증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55회 개최했으며 총 332명의 참가자(팀)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올해는 대구센터가 창업거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단위의 '찾아가는 C-STAR Pitching'을 개최한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창업환경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올해 총 5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6월22일 경북센터에서 '찾아가는 C-STAR Pitching' 경북편을 개최한다. 경북편은 경북센터의 G-STARt Up! Pitch Day(창업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와 함께 열린다. 'G-STARt Up! Pitch Day'는 경북센터가 올해부터 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창업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이다. 발표자는 기존의 온·오프라인 사전 멘토링 뿐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검토 받는 '코칭데이'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코칭데이는 1:1로 진행되며 IR피칭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법, 피칭 노하우, 투자전략 등 발표자의 사업단계와 니즈에 맞춰 컨설팅을 받게 된다. 대구센터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객관적인 데이터 집계를 위해 C-STAR Pitching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해 왔다. 참가자 모집부터 피칭 심사, 청중평가단까지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찾아가는 C-STAR Pitching에 참가하는 센터에게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성을 위해 홈페이지 및 시스템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이디어 피칭 입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경북센터의 보육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 입주 공간(6개월), 전담 멘토링,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6월8일까지이다. 김선일 센터장은 "'찾아가는 C-STAR Pitching(전국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센터 간 협업해 전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