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중학교 해피윈드오케스트라가 한국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7년 한국로타리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단체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국로타리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중에서 전년도의 봉사활동 중 우수사례를 뽑고 이를 시상하는 대회다.대평중 해피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0여명은 지난해부터 대구의료원과 지역 경로당 4곳과의 협약을 통해 매달 정기적인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비롯해 제주국제관악제에 초청돼 연주회를 갖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해왔다. 이번 수상은 해피윈드오케스트라가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전교생 중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신문호 교장은 “이번 대평해피윈드오케스트라의 수상은 학생 예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실천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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