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오후 2시 대구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토크 100℃’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을 통해 멋지게 성장하고 있는 성당중학교 록밴드‘버스킹’의 공연으로 막을 열고 38개 중학교의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자유학기제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며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 준비된 패널들이 차례로 나서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주제의 미니 강연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특히 학부모와 교사들이 궁금해 하거나 관심 있는 사항에 대해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 호응을 얻었다.남부교육지원청 이종순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인 만큼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