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잠재적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맞춤형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을 운영한다.맞춤형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은 달성군청 위생담당 공무원과 학교 영양교사를 컨설팅 요원으로 위촉해 학교급식 운영 경험이 적은 신설 학교와 경력이 적은 영양(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세균오염도(ATP) 측정기로 급식관계자와 조리 기구(칼, 도마, 앞치마, 고무장갑 등)의 오염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한다. 달성교육지원청 이맹환 교육장은 “학교급식 컨설팅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상태를 사전에 진단해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급식종사자의 능동적인 위생관리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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