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지방공무원 업무취약분야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매년 학교 직원들로부터 연수개설희망과정·방법·시간 등 연수 운영에 대한 수요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이뤄지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후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근무 직원 62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급여 과정 맞춤형 직무연수’를 가졌다.이번 맞춤형 직무연수는 신규 임용·일반직 전환·복직 후 일선학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 급여·수당·복무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교육공무직원 근로계약서 작성법, 퇴직금 산정방법, 직종별 수당 지급 기준 등 교육공무직 급여 산정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동부교육지원청 조인국 행정지원국장은 “일선 학교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직무연수가 예정돼 있는 만큼 직원들이 참여해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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