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7년 1회차 상호금융 고객만족 서비스 평가에서 시지역 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농협 관내 본·지점 지역농협은 CS평가 평균 91.5점을 획득, 평균 95점이상 최우수사무소도 9개점이 배출했다. 농협의 친절서비스(CS)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CS모니터요원에 의한 영업점 관찰, 방문 및 전화상담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모니터링(SMS)과 영업점 내방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한 평가인 고객만족도조사(CSI)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요원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직접 상담과 전화문의 등 실시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여기에다 기존 영업점 방문고객에 의한 서비스 만족도를 더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한다. 한편 대구농협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교육과 서비스마인드 교육 실시로 2016년까지 CS종합평가 10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마케팅과 CS교육을 받은 우수직원이 전문코치가 돼 지역농협 111개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인 CS3.0 현장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상출 대구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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