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2학년 류승완 학생이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인 '2017년 한일 학술대회 및 청소년교류 사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발, 하계방학 중 9박 10일(6월 27일~7월6일까지) 동안 일본 초청연수를 간다. 류승완 학생은 지난 5월 초에 전국대학 및 대학교 대학생 대상 한일교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주제 : 미래의 긍정적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교류의 장을 확대 시킬 수 있는 방안) 응모를 해서, 지난 26일 최종 선발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기쁨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선발된 방일연수단 학생은 전국적으로 64명이며, 이들은 6월 말부터 일본내에 있는 대학 방문 및 대학생 교류회 참석을 비롯, 강의, 홈스테이, 문화유적지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일본언어문화학과 이정희 지도교수는 평소에 류승완 학생이 일본어뿐만이 아니라 일본문화, 일본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역사에 대해서는 많은 책을 읽고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이 형성되어 있어서, 이번 공모전 주제인 바람직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교류 방안에 대해서 좋은 의견을 제시한 것 같다고 하며, 다시 한번더 기쁘게 축하해 주었다. 이에 류승완 학생은"이번 하계방학중 연수에 참가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등에 대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가야겠다고 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를 찾아보겠다"고 하며 포부를 밝혔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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