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3일 동중학교 운동장에서 대규모 바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대구시지회봉사단과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바자회에서는 대구교육가족이 기부한 개인 물품외 농협, 삼송빵, ㈜남영전기,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사 소속의 기업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기업에서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샤프론과 연합회는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과 건어물, 견과류, 잡화 등을 판매한다. NH농협은행은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햇마늘, 햇양파, 잡곡 등 농산물도 산지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제15차 네팔휴먼스쿨 건립 후원’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1차 바자회는 지난해 10월말 열렸으며 1405만6640원의 수익금 전액이 기부됐다.우동기 시교육감은 “지난해 대구교육공동체의 사랑나눔이 네팔 오지인 롤파 심파니에 감동적인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그 씨앗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샤프론과 사립연합유치원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바자회 당일에 많은 사람들이 장도 보고 정도 나누며 성공적인 휴먼스쿨 건립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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