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과가 지난 3일 '일반계고 제과·제빵 기초직업교육 학습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기초직업교육을 통해 변화된 직업관에 대한 발표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시했으며 대구광역시교육청 조성철 장학관을 비롯해 이혜정 장학사, 소속 학교 선생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계고 기초 직업교육 2학년 학생 중 직업 교육을 받고자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진로맞춤형 기초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학생은 "제과제빵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습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은 시간이 됐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베이커리창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공대는 2017 고교-대학 연계'일반계고 기초직업교육'을 지난 4월 12일부터 주 2회 걸쳐 제과·제빵 전문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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