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신경주역이 지난 8일 경주북부상가시장청년몰·서라벌대학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지속적으로 경주를 찾고 있는 전국의 '내일로' 철도 여행객을 활용해 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널리 소개하는 한편 경주 전통시장 및 관광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YOLO몰'로 불리우는 경주북부시장청년몰은 경주의 새로운 청춘놀이터로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기존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색다른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청년상인 점포가 입점해 있다. 경주북부시장청년몰은 지난해 정부 청년몰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장 내 빈 점포 총 20개를 청년점포로 조성, 올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상인의 창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력 증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청년몰에서 발행한 1000만원 상당의 1만원 상품권을 신경주역에 제공하면, 신경주역은 올해 하계에 신경주역 및 경주역 등 철도로 경주를 방문하는 내일로 여행자에게 이 상품권을 지급해 청년몰 내에서 식사 및 각종 체험이 가능토록 협조하기로 했다. 또 서라벌대학교는 경주를 찾는 내일로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교내의 기숙사를 활용해 내일로 여행객에게 1만원에 숙박과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박희설 신경주관리역장은 "내일로 이용 제한연령이 만 24세에서 29세로 확대 변경되면서 더 많은 청춘들이 자유로운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청년몰과 내일로 청춘들이 만나 뜨거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