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에서 유희·경쟁·육체적 단련 등의 요소를 지닌 운동의 총칭을 '스포츠'라 한다. 그리고 시합에 있어서 정정당당하고 공명하게 승부를 겨루는 정신인 스포츠맨십은 운동정신이다. 그리고 보건을 위하여 신체를 움직이는 일이 곧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면적과 인구에 비해서 스포츠는 세계 상위권의 나라요, 그 웅원의 열기는 타민족들이 선호하는 화합의 장(場)이며, 그 함성은 마음의 결의를 일도시키는 일사불란한 무대였다. 엉클어진 삶의 좌표를 정리하는 것에 스포츠가 등장된다. 국민들 대다수가 건강과 장수 그리고 생활화된 스포츠를 통해서 단결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심신을 조화 있게 훈련시킨다. 스포츠는 생활과 문명에 지친 현대인에겐 나날이 절대화 되어가고 있는 존재이다. 스포츠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로써 기계적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도피구이기 때문이다. 연극의 효과를 나타내는 카타르시스는 비극을 봄으로써 울적해 있던 인간의 불만과 긴장감 등이 해소되어 마음을 정화(淨化)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관객들은 참가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를 보여줄 것을 항상 기대한다. 그리고 성실성과 자신(自信)과 진취적인 기상을 키워준다. 단체와 응원단, 그리고 관중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할 것을 가르치지만 지나치게 일방적 소속에 빠지면 너무 독자적인 편파가 생기게 된다. 경기자는 용맹과 성의로 정당하게 경기를 행하고, 심판자는 상찰과 공평으로써 확신성 있는 진행을 원한다. 스포츠가 간혹 성패를 목표로 할 때, 그것은 인류에게 아무런 유익도 기여치 못한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농구 그리고 씨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참여하는 스포츠는 마라톤이다. 이처럼 운동을 즐기는 까닭은 심신의 단련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병 없이 압제를 풀기 위함이다.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은 207개 나라, 참가종목 25개 중 선수와 임원 205명이 출전해 금9, 은3, 동9 전체 순위 8위였다. 최근의 성적만 봐도 한국은 정말 스포츠의 나라이며, 세계가 인정하는 스포츠 강국이다. 여기서 강조되는 사항은 스포츠의 최고의 기량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정신이다. 참가하는 것에 의의가 있지만, 국민과 스포츠인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 이념이 바로 국민정신이며, 국가의 장래다. 최선의 정신은 인간이 지닌 최고의 무기요, 가장 자랑스러운 인간의 윤리다. 인간 정서에 좌표가 되는 철학 서적에 "나는 전 재산을 다 잃는다 해도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걱정을 한다 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테니까.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한 후에 그 결과는 타인에게 맡길 뿐이다"가장 많이 생각하고, 가장 고상한 것을 느끼는 사람은 최선의 행동을 한다. 그런 사람이 지성인이고 위인이다.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는 "최선의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최선의 가르침을 받아들인다. 그 가르침은 종교에서도 도덕문화에서도 개개인의 삶에서도 발견될 수가 있다"고 했다. 최선의 힘은 스포츠가 모체다. 스포츠 철학의 원리가 최악에 대비하여 최선에 기대를 건다는 것이다. 스포츠의 온갖 탈선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자들의 소행이다. 최선은 완결이요, 승리요, 명예라 한다. 성취를 이룬 자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것이 정당한 큰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