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체감사활동 심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공공기관 등 208개 기관에 대해 2017년도(2016년 실적)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A·B·C·D'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7년도(2016년 실적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결과에서 대구교육청은 201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A(최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2016년도(2015년 실적분)에는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교육청은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노력, 현장 지원형 감사기능을 위해 유·초·중학교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에 유치원 감사기능 및 초·중학교 민원감사 기능 이양, 명예감사관 활용, 감사관련 법규 정비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벌여 자체감사활동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김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