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작업을 완료,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도의회 승인을 요청했다.2016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4조4천676억원으로 중앙정부이전 수입 등의 증가로 전년도에 비해 3천422억원(8.3%) 증가하고, 세출결산액은 3조9천320억원으로 전년대비 3천651억원(10.2%) 증가한 규모이며, 불용액은 1천189억원(2.7%)으로 전년도 1천813억원(4.4%)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주요 세출분야는 인적자원운용 1조7천275억원(43.9%), 학교재정지원관리 8천59억원(20.5%),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천562억원(11.6%) 등이고, 2016년도에는 전기시설 개선,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등으로 학교교육여건개선 분야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또 본청이전 완료로 인해 기관운영관리비가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특히, 2016년 도내 공사립 학생 32만8천354명의 학생 1인당 교육비용은 1천1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같은 규모이지만, 2012년 비교 22.2% 증가한 수치이다.이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해 1인당 교육비를 지속적으로 증액해 교육여건 개선과 교수학습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