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이 대구·경북지역 5월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철강 및 금속제품, 수송장비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9.7% 증가한 41억불, 수입은 연료, 광물 등의 증가로 21.3% 증가한 16억불, 무역수지는 3.4% 증가한 25억불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대구지역 수출은 수송장비(46.5%↑)와 종이류(26.8%↑)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2% 증가, 수입은 화공품(32.5%↑)과 전기 및 전자기기(5.3%↑)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증가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철강 및 금속제품(18.0%↑)과 기계 및 정밀기기(12.6%↑)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 수입은 연료(88.2%↑)와 광물(33.7%↑)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6.8% 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 5월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43%), 철강 및 금속제품(25%), 기계와 정밀기기(11%) 순으로, 품목별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철강 및 금속제품(16.2%↑), 수송장비(11.6%↑), 전기전자제품(9.3%↑)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6%), 동남아(20%), 미국(14%), 유럽(9%), 일본(7%), 중남미(6%)순으로, 동남아(43.2%↑), 중남미(25.9%↑), 일본(24.2%↑), 유럽(21.4%↑), 중국(2.1%↑)등은 증가했으나, 미국(34.8%↓) 등은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 5월 주요 수입품목은 광물(17%), 철강재(15%), 연료(12%) 순으로, 품목별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연료(87.9%↑), 광물(33.1%↑)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동남아(15%), 유럽(15%), 중국(15%), 미국(13%), 일본(8%), 호주(7%) 순으로, 일본(58.1%↑), 동남아(33.0%↑), 호주(16.6%↑), 유럽(13.7%↑) 등이 증가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