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영플라자 대구점이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18일간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한 세일에 비하면 1주일 가량이 줄어든 것이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줄어든 세일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집중 판매에 나서며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고 인기 있는 세일 품목을 대폭 늘린 것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고객 대상으로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초대형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이 만든 5성급 리조트인 '롯데속초리조트' 회원권을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이외에도 세일기간 동안 주말 구매고객 대상 구매금액대별 선착순 특별한 선물 증정 감사품 행사 또한 마련했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의 중요 포인트가 '기간'이 아닌 '할인율'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세일기간 동안 각 층별 특설매장 및 본매장을 활용해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한 다양한 특가 상품 행사를 기획하고 최대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을 통해 고객의 고객의 수요를 창출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구점에 각 브랜드 본매장에서는 대표 상품을 최대 40% 특가로 진행하는 '6大 파격가 상품 기획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인 1개씩 선착순 판매 행사이며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 단독으로 '포트메리온' 신상품 출시 기념 최초 20% 할인 상품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8층 본매장에서 진행하며 휘슬러 창립 172주년 기념맞이 휘슬러 진열상품 30% 할인 행사 또한 진행한다.  휘슬러 프로노보 제품 70만원 이상 구매시 프로노보 스테인리스 플레이트 3종 감사품 증정행사까지 추가로 진행하며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이번 여름 정기바겐세일에 대거 참여한다.  페라가모(30~50%) 에트로, 투니, 아.테스토니(20~30%), 버버리(20~40%), 등이 세일에 참여하고 띠어리, 시스템옴므 등 '한섬' 대표 브랜드들을 비롯해 폴로랄프로렌, 폴로랄프로렌여성, 로렌랄프로렌, 랄프로렌칠드런 등 '폴로그룹'과 빈폴·빈폴레이디스·빈폴골프등 '빈폴그룹' 등 대형 트랜디셔널 패션그룹들도 30% 세일에 참가하며 DKNY, 타미힐피거, 헤지스, 라코스테도 30% 시즌OFF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여름 정기 세일은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중간 지점"이라며 "특히 이번 세일은 파격적인 할인율과 더불어 그동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쇼핑객들에게 특히 인기 높은 아이템을 대폭 보강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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