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19일 위덕관 3층 총장실을 방문해 소정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계기는 대학 특성화 교과목 운영의 일환으로 12월 9일 교내에서 개최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홍욱헌 총장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해부터 3년간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와 간호학과, 유아교육과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융복합 휴먼서비스 전문인력으로서 커뮤니티 라이프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창업동아리는 각각 3명의 학생들이 시력 조절 맞춤 안경, 체온조절 환자복, 소리로 열리는 도어락,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앱 등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교내 경진대회에 출품하여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승주(사회복지학과 3)학생은 특성화사업단에 참여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공부도 하고, 학습한 결과물이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채택되어 장함금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이 기쁨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나비효과를 거뒀다고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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