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이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100년 비전을 담은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 'FEW NEXUS 컨퍼런스 & IICE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식량, 에너지, 물(Food-Energy-Water)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개념인 FEW 넥서스 차원의 도약을 100년 비전으로 밝히며 행사의 첫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대성그룹 비전의 하나로 'FEW 넥서스에 대한 솔루션으로써 미생물'에 주목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학술 컨퍼런스와 벤처기업 및 과학기술자와 투자자의 만남을 위한 IICE(Inventor-Investor Close Encounter) 포럼으로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술 컨퍼런스는 미생물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발표의 첫 시작은 'FEW NEXUS 관점에서 본 바이오연료 성공의 주요 기준'을 주제로 인하대 생명공학 이철균 교수가 맡았다. 이어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 농업환경대 농업미생물학 마리오 트레디치(Mario R. Tredici)교수가 <바이오에너지 및 식용 해양 미세조류(microalgae)>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국제미생물학회연합회(IUMS) 회장인 리 유안 쿤(Lee Yuan Kun) 싱가포르국립대학 교수,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이오아니스 이에로폴로스 교수 등이 연사로 활약했다. 특히 시스템대사송학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가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미생물 대사공학을 이용한 다양한 자연화합물 생산과 관련 생산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발표내용으로 주목 받았다. 이어 김영훈 회장은 "화석연료에 대한 대안으로 오래 전부터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기술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생물 분야에 관심이 커 창립 7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생물에너지 나아가 미생물을 활용한 물과 식량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