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월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오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창의 융합 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 '창의 융합 체험 한마당'은 과학, 수학, 정보 영역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각 영역들끼리의 융합과 실생활 적용 능력 및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영역별로 마련된 16개 부스 중 희망하는 부스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했다 정보 영역에는 오조봇 체험, 두더지잡기 등 다른 교과와 연계된 지식 정보 처리 역량을, 과학 영역에는 입체영상 VR체험, 편광 액자 목걸이 등 실생활과 연계된 창의적 사고 역량을, 수학 분야에는 스트링아트,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칼레이도 사이클 등 미술과 연계된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외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루미큐브, 블로커스 같은 사고력 보드게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사월초 정해오 교장은 "4차 산업혁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체험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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