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가면 거지들이 참 많다. 그런데 오사카의 거지는 대학을 나온 거지가 많다. 어떤 대학을 나온 세일즈 맨이 있었는데 멋진 직장 생활을 꿈꾸며 사회에 첫 발을 디딛는데 막상 직장생활을 해보니까 너무 생각과 맞지 않고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경험이 좀 쌓이면 나아지겠지하고 더욱 열심히 일을 했지만갈수록 직장생활은 더 고달파지면서 "아 이게 아니야… 이게 아니라고 이렇게 사는 것은사람의 삶이 아니야" 하고 직장을 벗어나서 무작정 길을 걷다가 우연히 오사카 길거리의거지들을 보게 되었는데 "이 사람들은 누구지? 뭐하는 사람들이지" 하고 보니까 아무걱정없고 염려없고 정말 "내가 꿈꾸던 삶이 여기에 있었네" 하고 그 시간부로 바로 거지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삶을 은혜로 살도록 다 만들어 놓으셨는데 실제 인간은 은혜가 아닌 댓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이 피곤한 것이다. 하나님은 다섯 째 날에 새와 고기를 만드셨다. 5는 은혜라고 했다. 은혜를 입을 줄 모르면 6, 여섯 째 날의 짐승같은 모습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비록 우리가 여섯째 날에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은 5의 세계, 은혜의 세계에살게 되길 바라신다. 누가복음 15장에는 탕자의 이야기가 나온다.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다. 탕자는 자기가 열심히 노력을 했을 땐 돼지우리 안에서비참한 삶을 살아야했다. 그러나 은혜의 세계, 아버지가 다스리는 집으로 돌아왔을 땐아무것도 하지 않고 좋은 옷, 좋은 신발, 좋은 음식을 공짜로 마음껏 먹게 되는 모습을보여준다. 댓가로 사는 세계와 은혜로 되는 세계를 너무 명확하게 나누는 이야기다. 똑같이 인생을 살아도 은혜로 사는 사람과 노력으로 사는 사람의 삶을 보면 첫 눈에 딱 표가 난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다가 며칠이 지나서 음식이 떨어진 것을 보시고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이적을 나타내 주신다. 그 때 빌립이란 제자는 각 사람으로 얼마씩 거둘지라도 200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할거라고 했다. 그런데 안드레라는 제자는 어린아이가 가지고 있던 한 끼분의 양식을잠시 빌려 왔는지 예수님께 가져와서 예수님 여기 떡과 고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이 많은 사람들을 어찌 먹일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해주십시오 하는 마음으로 가져온 것이다.  예수님은 무리로 오십씩, 혹 백씩앉혀라 하시고 오병이어를 축사하셔서 오천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를 남기게 하셨다. 예수님은 왜 너희가 말씀을 들으러 오면서 양식을 준비하고 오지 않았느냐? 그렇게도 생각이 없냐? 하지 않으셨다. 댓가로 먹일려 했던 빌립의 생각도 부끄럽게만드시고 믿음으로 가지고 나온 안드레의 오병이어로 그냥, 공짜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떡과 고기를 나누어주셨다.  광야에서 말씀을 듣던 사람을 생각해 보자.어떤 사람이 말씀을 듣다가 화장실에 다녀 왔는데 와서 보니까 사람들이 떡을 먹고 고기를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이 사람들이 어디서 생겨서 갑자기 음식을 먹고있지? 장사꾼이 왔다갔는가? 나는 돈이 없는데 어떻게 사 먹지? 은혜의 세계를 모르면잠시라도 고민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축사하셔서 모두가 공짜로 얻어 먹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담대히 "나도 떡과 고기를 주세요" 하고 얻어 먹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준비하신 영원한 생명,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이 그렇다. "저도 구원 주세요. 영생을 주세요. 공짜로 받는 것 맞지요?" 얼마나 쉬운가…! 사람들은 구원을 여전히 노력을 해서 받을려고 한다. 댓가로 받을려한다. 자기가 수고하고 노력을 해서 구원을 받을려하는 자는 여전히 죄 아래 있다.  나는 이제 수고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싶습니다.하는 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은혜의 구주가 되어주시는 것이다. 창세기 1장에서 새와 물고기는 5일 째에 태어나서 마음껏 하늘과 넓은 바다를 헤엄쳐다니는 것처럼 독자 여러분들 모두가 몸은 비록 6일 째 태어나 이 땅에 살지만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듭나서 자유롭고 행복한 은혜의 세계를 살았으면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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