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 (조합장 김문호)이 지난 7월 14일 경북 신도청내 소재한 풍천풍서 초등학교 학생24여명을 대상으로 똑똑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모두레)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습관과 경제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시장 경제와 금융의 중요성, 두레정신과 농업협동조합의 가치전달 등 지역사회 기여 및 범 농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서안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내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관계자를 통하여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을 통하여 계획적 경제활동의 이해, 용돈의 개념?쓰임새, 용돈 계획세우기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다보니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 초등학교 교사,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저축심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매년 해당 학교학생들에게 저축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안동농협 김문호 조합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금융교육의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사업을 추진계획중이며, 안동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