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60여일간 진행했던 ‘2017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종합 SA등급을 획득해 전국에서 가장 공약을 잘 이행하며 공약 이행 과정에서 시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청으로 인정받게 됐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은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16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아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성적을 거둔 교육청은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와 대전 단 두 곳뿐이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총 144개의 공약 세부과제 중 97.9%에 이르는 141개 공약 과제가 지난해 6월말 목표달성해 추진되고 있다. 또 공약이행을 위해 총 1조9800억원의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 1조200억원(재정계획 총계 대비 51.42%)을 집행해 공약이 매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누리과정 유아교육비 지원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 사업 ▲건강한 식생활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급식비 지원 정책 개편 사업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집중 지원을 통한 취업경쟁력 제고 사업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지원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확대 사업 ▲교육국제화특구 대구 전역 확대로 글로벌 교육도시 위상 정립 사업 ▲특수교육 보조인력 100% 배치를 통한 특수교육대상자 학습권 보장 사업 등은 재원 소요가 상대적으로 크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우동기 시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공약 이행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구교육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