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과 함께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을 통한 군위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관내 초·중등 교장 대표도 함께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스포츠 관련 체험 교육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형성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기대하고 적극적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 체험 등의 운영 시 스포츠 활동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재능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소통할 뿐만 아니라, 체육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스포츠 활동 참여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렬 교육장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군위지역 학생들이 보다 폭넓게 꿈과 끼를 키우고 재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선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참여 동기를 확대 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교육지원청에서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