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8일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열린‘2017년도 제5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사)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교육부, 경기도, 부천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이 후원했다.올해에는 90여개 팀,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6강을 선발하고 토너먼트 형식을 거쳐 8강, 4강 및 결승경기와 3,4위전을 펼쳤다. 계명문화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과 마로X(최영록(22세), 한승희(20세), 지도교수 김효철 팀은 주특기인 빠른 스피드와 감지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과제인‘로봇씨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씨름 로봇은 최대 길이 25cm, 폭 25cm, 높이 25cm의 크기와 최대 2kg의 무게 이내로 제작돼야 하며, 유무선을 통한 사람의 직접 조작을 허용하지 않는 지능형 자율동작 로봇이어야 한다. 또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는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도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인쇄 회로 기판 (Printed Circuit Board : PCB) 설계, 회로 설계(Design)및 시뮬레이션과 작품제작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램 설계 및 작품제작 측정 등 3개 과제를 수행한 결과를 심사해 수상팀을 최종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 이 대회에서도 계명문화대학교의 마로I팀 추영빈(22세), 최영록(22세) 정아란(20세)이 동상을, 마로T팀 김희우(22세), 김기성(22세), 한승희(20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조내수(전자정보통신과 학과장) 교수는“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들에서 이러한 성과들은 계명문화대학교의 교육역량 및 저력을 널리 알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로봇과 IoT 분야에서 활동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킨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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