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11일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와 지역의 정책혁신을 지향하는 안민포럼(상임대표 이성근/영남대 교수)이 지역대학·연구원의 다양한 전문가 50여명의 참여로 창립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창립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서길수 영남대 총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정책소통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미래지향적인 국가 및 지역정책의 발굴과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포럼의 상임대표인 이성근 영남대 교수는 "정책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혁신성, 정책균형성, 정책네트워크, 정책확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정치시즌이면 철새처럼 날아왔다 날아가는 정치포럼이 아니라 좋은 정책을 지향하는 정책포럼의 성격을 지닌다"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