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21일부터 거점학교 6곳(동촌중, 입석중, 신기중, 안심중, 성명여중, 청구중)에서 일제히 창의융합 수업을 시작한다.  동행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 1, 2학년 348명을 대상으로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TF팀이 프로젝트 기반 창의융합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젝트Ⅰ,Ⅱ,Ⅲ 로 구성된 창의융합 수업 교재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주제들로 자체 계발해 구성했다. 프로젝트Ⅰ은 자기인식, SNS의 양면성, 학교폭력, 인간과 동물, 광고 등 나를 중심으로 시작해 사회로의 인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주제로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 Ⅱ는 확률이나 통계, 도형 등 수학적인 문제를 야구, 성냥퍼즐, 수목원 매쓰투어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그 해결 방법을 찾아오고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젝트 Ⅲ는 여행, 음식, 위인, 정의, 문화 등 다양한 주제 중심의 영어기사문을 이용해 생각하고 쓰고 읽고 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다원(율원중 1학년)학생은 "진로학습캠프와 찾아가는 진로코칭단 프로그램으로 공부에 대해 자신감이 붙었고 이 방법으로 계속 사용해 공부할거예요"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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