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재도약 지원에 나섰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의 對중국 수출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지난 4월은 3.5% 감소, 5월은 17.3%로 감소폭이 확대되는 등 對中 수출감소가 지역 수출실적 악화의 주요요인으로 조사됐다. 5월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은 16억900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최근 사드 배치로 따른 중국 일선 행정기관에서 통관거부, 인증지연 등 비관세 장벽이 강화되고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현지 바이어의 계약취소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경중기청은 중국 무역 피해기업에 대한 1대1 개별상담을 통한 정부지원사업 안내하고 중국통관 및 인증시 주요 클레임의 유형을 파악해 대응방법을 마련, 중국 내수시장 재도약을 위해 '중국인증 설명회 및 기업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CCC인증제도 및 절차(KTR) ▲무역기술장벽 대응(국표원) ▲수출입지원센터 안내(세관) ▲차이나데스크 안내(무협) ▲무역보험의 이해(무보) 등에 대해 8개 기관별로 설명이 있었고 또 개별 애로상담회를 별도로 진행됐다.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새정부 출범으로 중국과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돼 사드 관련 조치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