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위치한 엑스코의 도로명 주소가 '엑스코로'로 변경됐다. 엑스코는 북구청을 통해 도로명 주소 변경 절차를 진행해 20일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엑스코의 도로명 주소 '유통단지로'는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의 이미지에 전혀 부합되지 않아 한 해 엑스코를 찾는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 및 외국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엑스코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서도 도로명 주소 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엑스코와 북구청은 ▲5월 22일 '주민의견수렴 공고' ▲6월 14일 '도로명주소위원회 개최' ▲6월 20일 '새도로명 부여 결정 및 고시'를 통해 엑스코와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사이 도로명을 '엑스코로'로 신규 부여하고 20일 새주소를 적용하게 됐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회사명과 동일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함으로써 엑스코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부 방문객 및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엑스코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지역민들과 고객들이 엑스코를 방문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개선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