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청도분관에 위탁하여 24일 ~ 8월 4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2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를 개설·운영한다.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청도분관에서는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인권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위생교육 등과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을 위해 지역사회기관 방문, 영화체험 등의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웃음치료도 포함돼 있으며 이외에도 종이접기, 스트링아트, 다도교실 등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한 특수교육 지원센터장은 "이번 여름계절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  지도 선생님들은 계절학교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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