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이 25일 인사이동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이동은 경영목표 달성 및 각종 사업추진의 연속성을 위해 부점장급 등 이동규모를 최소화했고 승격인원은 총 129명이며 부점장급 인사이동은 총 84명이다. →인사명단 17면  특히 고위급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 부점장 6명 중3명을 여성으로 발령하고 본부 부서장에도 2명을 추가로 발탁했다. 이번 인사는 본부 및 영업점 순환배치를 통한 조직 활성화와 인재육성 강화, 인력운영 효율화에 주력해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조직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고객분석기획팀을 빅데이터기획부로 승격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은행에 적합한 분석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객분석기획팀을 신설해 은행 데이터관리 및 분석, 빅데이터 활용 고객분석기획업무를 전담시켜왔다.  이번 인사에서 빅데이터기획부로 승격해 고객관리(CRM)강화를 위한 VOC분석, 옴니채널 지원 및 여신 등 리스크 분야 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한 업무범위를 확대해 금융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갑질 성희롱 사건'과 관련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라 금융권 최초로 은행장 직속으로 DGB인권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DGB인권센터는 사내 성희롱이나 인권침해 관련 상담과 조사, 피해자 구제와 예방 교육 등을 담당한다. 또 인권침해 상담과 조사, 인권요구, 피해자 구제를 비롯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예방교육도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 인사부에서 운영하던 감찰 기능도 강화해 감찰실을 준법감시인 직속부서로 신설했다. 이는 임직원 복무 및 윤리경영 준수 여부에 대한 감찰업무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부 및 영업점 순환배치를 통한 조직 활성화와 인재육성 강화, 인력운영 효율화에 역점을 뒀다"며 "이번 인사로 9사업본부 5지역본부 33부 4실 3센터 40부서의 조직개편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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