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해 923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2011년부터 6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 부문에 2억원을 지출했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지난해 5천700여회에 걸쳐 13만2천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여종균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정성과 마음을 더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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