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주군 용암면에 방학을 맞아 귀한 학생들이 찾아와 침, 뜸, 부항 등한방무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30여명이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로 한방의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에게 한방의료 수혜를 베풀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은 용암면 어르신들에게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가이동 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이 매년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인식 면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인류의 공동번영에 공헌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전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