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청(교육장 남교희) Wee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학생 40명을 선발해, 영덕 소재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에서 Wee센터 여름 해양캠프인 '꿈꾸는 의성 청소년, 바다로 가다!'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학생들의 체험과 도전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단체 협동 활동을 하는 동안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 즐거운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레프팅, 고속제트보트, 수상농구, 심페소생술 교육, 포크댄스, 모듬북, 카프라, 실내인공암벽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날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하는 수상농구와 빠른 속도로 파도를 가르며 튀어 오르는 물 파편을 몸으로 만끽하는 고속제트보트 체험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모두가 웃고 즐기는 동안 걱정과 고민꺼리를 잠시 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학동안 다른 학교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교희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특히 안전에 유의해 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원 및 Wee센터 인솔자가 모든 프로그램에 동행해 임장지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더욱 즐거운 1박 2일간의 현장체험활동이 되었다"고 했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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