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 소통으로 다지는 학교급식 안전·위생 관리 능력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달 28일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급식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서울우유 거창공장 견학과 거창군 사과테마파크 견학 및 사과피자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한 급식관계자 위생관리 능력 제고와 사기진작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위생·안전의식 고취 및 실천의지 함양과 더불어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먼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도일 기자